박새의 안타까운 유리창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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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춘천에서 박새 5마리 구조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박새 4마리는 죽어있었으며 1마리는 정신이 살짝 혼미해 보였습니다.

현장에 있는 건물 유리창이 맑게 하늘을 비추고 있어서 비행을 하다 세게 부딪혀 폐사 한 것 같았고

다행히도 한마리는 센터에 도착해 검사를 해보니 다른 이상이 없어 비행 평가를 해보니 그 새 정신을 차렸는지

잘 나는 모습을 보여줘 방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충돌 사고를 줄이려 노력해 조류 충돌 방지 필름을 붙혀

다같이 살아갈수 있는 자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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